순천 국제 정원 박람회가 10년만에 다시 개최중이다.
그 정원 박람회장 바로 앞에 캠핑장도 있고, 박람회 안에는 비싼 쉴랑게 도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숙박을 하며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장도 구경해보았다.
사실 순천 자연휴양림 예약이 더 어려워서 하다보니 광양에 숙박하게 되었지만..^^;;
광양 시내에서는 15-20분 정도 걸리던 백운산 자연 휴양림
순천 정원박람회장까지는 40-50분 정도 소요됐다.
산막동도 있고, 휴양관동도 있고, 카라반 존도 있어서
자신이 숙박하는 곳을 입구에서 잘 듣고 들어와야한다.
오늘 묵을 곳은 휴양관 동이고 3XX호였는데
실제로는 2층이었다
짐이 많은데다가 비가 오는 상황이었는데 들어오니 엘레베이터가 없다..ㅠㅠㅠ
다행히 3층이 아니라 2층이어서 정말 다행..
비가 생각보다 많이 오는 이번 5월
휴양관동의 테라스로 바라보면 이렇게 키가 큰 나무가 많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정말 키큰 나무들이 쫙쫙 뻗어있어서
구경하면서 시원시원한 느낌을 많이 받을수가 있었다.
석가탄신일 황금연휴라 정말 휴양림 클릭이 어려웠는데
무슨 방을 했는지도 모르고 입실할때 주시는 열쇠를 받아서 올라오니 이렇게 큰 원룸이 오늘 우리 방이다
끼어자면 30명도 잘 듯...^^
화장실은 1개
온수는 시간 제한 없이 나오는 화장실이다.
전자렌지가 방방마다 싱크대안에 있어서 햇반을 들고오거나 전자렌지용 밀키트를 가지고 와도 부담이 없다.
다녀본 곳 중에 전자렌지가 이렇게 방방마다 다 있었던 곳이 있었나?
이래서 기록이 필요하다.
티비 크기는 아주 귀여운 편 ^^
낮에 정원 박람회를 구경하고 다행히 시장 오픈 날짜와 맞아서 순천 아랫장을 방문했다.
순천 아랫장 다락육전에서 산 고추전과 녹두 빈대떡을 데워서 맛있게 먹었다.
밀가루가 과하지 않고 다 계란 물이라 그런지 식은거 데워서 먹어도 맛있었다.
낮에 갔던 다락 육전
이미 시장 안의 국수집에서 잔뜩 먹고 나와서
배가 엄청 부른 상황이었는데도
전 지글지글 굽히는 소리와 냄새가 하나 안 사고는 안되는 분위기였다.
파전, 육전, 녹두전 뭐하나 맛없는게 없어보였던 다락육전
고추전과 녹두빈대떡만 먹었지만 아주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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